3박 4일 일본 패키지 - 10.01.29 아사쿠사  이런저런 여행기

이번 겨울 방학 때에는 일본에 두 번이나 다녀오게 됐습니다.

첫번째는 동아리 후배들과 간, 이미 여행기로도 적었던, 일주일 오타쿠 자유 여행,
두번째는 친척들과 간 3박 4일 일반인 패키지 여행.

그리고 이제부터 적을 여행기는 일반인도(度) 98%의 평범한 일본 여행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




10.01.29



인천공항과 작별인사를 하고 일주일 뒤, 다시 찾은 인천공항입니다.
이 사진을 찍을 때에는 잘 몰랐는데 찍힌걸 보니 꽤나 어둡게 찍혔네요;

대전에서 올라오는 친척과 가족들과는 인천공항에서 바로 만났습니다.
패키지 여행인터라 여행사들의 공간이 있는 장소에 모여있더군요.

1월 13일에 출국하기 위하여 갔을 때와는 사뭇 인원수가 달랐습니다;
그때보다도 좀더 성수기라는 점도 있었겠지만 인기 있는 아침 비행기이니까요 ㅇ>-<

자유여행으로 갈 때에는 항공편이 싼 JAL을 이용했고,
일본 외의 해외여행은 고3이 되던 해 겨울에 갔던 태국 여행이 마지막이었던 터라
아시아나는 꽤 오랜만에 타는 거였습니다.


ㄴ비행기에 타서 찍은 사진. 사진에 보이는 비행기는 대한항공.

아침 비행기인 관계로 당연히 기내식이 나왔습니다.

그래.. 맞아.. 아시아나는 이런식으로 뭔가 꽤나 푸짐하게 나왔었어;

기내식이라곤 작년 여름의 JAL, 올해 1월 중순의 JAL(여행기 참고)이 전부였던 관계로
오랜만에 보는 아시아나의 기내식은 꽤나 푸짐해 보였습니다 = 3=

하지만 맛은 그냥 평범했습니다.
주 반찬은 생선튀김이었는데 그냥.. 조금 그저그런 맛이었고..
치킨 샐러드도 그냥 평범한 치킨 샐러드고..
모닝빵에는 버터를 발라 먹었는데 버터 맛이 잘 안느껴졌을 뿐더러, 굳어있어서 바르기도 힘들었..;
초코 브라우니는 좀 맛있었어요.

JAL을 타고 갔을 때에는 성층권 마작!(관련 포스팅)을 하면서 가서 굉장히 즐거웠는데
아시아나에는 (당연한 말이겠지만서도)마작이 없었어요!! ㅠㅠㅠㅠㅠㅠ;;



ㄴ일본에 도착해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에...

패키지 여행이어서 저희 가족과 친척들 외의 사람들과도 함께 행동을 하게 됐습니다.

저희 가족 포함 25명.
이게 처음엔 너무 많은게 아닌가 싶은 인원이었는데 다니다 보니 뭐.. 별로 많은건 아니더라구요a

예전에 호주에 갔을 때와 태국에 갔을 때 가이드가 정말 마음에 안들었던 경험이 있어서
이번 가이드는 어떠려나.. 싶은 불안감이 있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참 좋으신 분이었습니다 :D
별로.. 잘난척이라든지 그런 것도 없으시고, 사소한거 물어봐도 친절하게 대답해주시고..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 발견하게 된 반다이 건물.

뭐.. 별거 아닌 그냥 반다이 건물이겠습니다만
'이.. 이건 오타쿠로서 꼭 찍어야해!'라는 생각이 들어서 급하게 찍었습니다 ㅋㅋ

첫번째 목적지는 아사쿠사의 센소지였고, 버스에서 내린곳은 왠 한산한 거리였습니다.

저는 작년 여름에 일본에 왔을 때 센소지에 와봤기 때문에 거리의 한산함이 적응이 안됐습니다;

'아사쿠사의 센소지를 간댔는데.. 어째서 이런 곳으로 내린거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참.. 사람이 없는 한산한 곳이었지요.

태양을 향해 찍어서 좀.. 늦은 시각처럼 보이게 됐는데 그냥 3시 정도? 되는 시각이었어요 ㅋㅋ



ㄴ닭둘기는 어딜가나 닭둘기.





가이드를 따라가니 센소지 입구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아.. 과연-

지난 여름에 자유 여행으로 왔을 때에는 센소지의 정문쪽으로 들어갔었기에
반대쪽에서 센소지로 가는 길이 낯설었던 거였습니다.

하지만 본당 건물은 여전히 공사중(...)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난 여름에 왔을 때에도 공사중이라고 천막쳐놓더니 아직도냐!! ㅋㅋㅋㅋㅋㅋㅋㅋ

ㄱ-...




ㄴ가리는 얼굴들은 저의 가족들이라는 표시입니다 ㅋㅋ




센소지에 있던 그냥 약숫물 퍼마시는 곳.

저렇게 뽀대나게 해놓은거 보면 뭔가 있을 것 같은데...!
라는 일반인의 기대(?)를 저버리는 그냥 평범한 물 마시는 장소입니다.

... 이 물셔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기랑 아주머니 자세 때문에 무슨 사이비 종교의 성지같은 분위기가 되버렸엌ㅋㅋㅋㅋㅋㅋㅋ

이곳에서 나오는 연기를 쐬면 쐰 부위가 좋다고 합니다.
덕분에 저렇게 연기를 쐬려는 사람들로 북적거리죠.

유래... 같은건 가이드분께서 말씀해주셨지만 까먹었긔~ ^ 3^



ㄴ센소지 앞 상점거리와 본당쪽 공간을 나누는 문

본당 내부의 모습입니다.

지난 여름에 왔을 때에는 공사중인 외부모습 때문에 실망해서 그냥 돌아갔었는데
그때에도 가능했던 건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본당 내부에는 들어갈 수 있더군요.

본당 내부에는.. 그.. 그거 있어요, 그거.
동전 던지고 밧줄 흔들어서 종치고 소원비는 그거...



ㄴ본당 내부에서 동생 한장 찰칵! 주변만 흐릿해져서 왠지 멋있게 찍혔다 -ㅁ-









ㄴ센소지의 이런저런 곳들

그리고 이곳이 센소지 정문에서부터 본당쪽 구역 사이에 있는 상점거리!
[뭐라고 부르는 말이 있었던 것 같은데... 역시나 까먹었긔~ ^ 3^]
아, 생각났다. (라기보단 인터넷 검색해서 알아냈다;) 나카미세거리!

이 상점거리에서는 각종 기념품, 센베, 유카타 등등 다양한 상품을 팔고 있습니다.





덕후로서 찍지 않을 수 없었다! 특히 크라우저는!!! Go to DMC! Go to DMC!!

하지만 이 여행에서 덕후는 저 혼자였기에 혼자만 열광했을 뿐이고(....)
.... 흑흑.. 이런 비천한 일반인들 같으니라고!! T ^T

어머니가 정말정말 좋아하셔서 샀던 땅콩과자.
우리나라에도 비슷한 과자가 있죠? 땅콩 강정이었던가..

근처에 있던 어떤 가게인데..
저 사람형상의 물체가 진짜 사람인줄 알고 놀랐었던 기억이 나네요 ^^;;;


첫째날인데다 비행기 타고 왔다고 배려한건지는 몰라도
첫날은 이렇게 아사쿠사 센소지만 들렸다가 지라곤노 후지노칸 온천호텔로 갔습니다.

호텔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시설도 깔끔했고 공간도 넓었구요, 무엇보다 저녁이 뷔페가 정말정말정말 근사했습니다 +_+b

마늘소스의 스테이크와 야키니쿠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야키니쿠만 몇접시를 먹었는지 몰라요 ㅋㅋㅋㅋ

사진으로는 좀.. 초라하고 별로인 것처럼 찍혔는데
실제로 먹을 때에는 정말정말! 소금 살짝 뿌려주고 한입 쑥 넣으면 정말 밥도둑이 되버리는 녀석입니다 +_+

야키니쿠가 하도 인기여서 고기 굽던 할아버지 요리사분은 내내 바빴고 ㅋㅋㅋ


온천호텔인만큼 저녁식사를 마치고 온천을 하러 갔습니다.
이게 온천이라고 하면 막연한 로망? 같은게 있기 마련인데
[흔히 떠올리곤 하죠. 만화 같은 곳에 나오는 노천탕..]
막상 온천 가보면 그냥 동네 목욕탕 같은 느낌인 곳도 많아요 'ㅁ'


ㄴ목욕하고나서 찰칵! 역시 모자이크 편집이 간편해서 좋당

네.

이후에는 호텔에 들어가기 전에 들렸던 대형마트에서 사온 과자와 음료수를 먹으며 사촌들과 수다를 떨었고,
첫째날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D


덧글

  • 청야 2010/02/13 11:21 # 답글

    이건 바라맛님이 아니얏?!
  • 바라맛 2010/02/13 13:42 #

    아닙니다. 이런 모습 또한 바라맛입니다. 인정하세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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